우리 나무

좀고채목, Betula ermanii var. saitoana

모산재 2009. 11. 8. 21:34

 

사스래나무는 자작나무과 자작나무속(Betula)의 나무로 추위에 강하며 비교적 건조와 바람에도 강하여 높은 산 정상 부근에서도 자란다. 사스래나무 중에서도 한라산이나 지리산 정상 부근에 자라는 잎이 작은 나무를 '좀고채목'이라 하는데, 현재는 사스래나무로 통합되고 이명 처리되었다.

 

 

 

 

 

↓ 지리산

 

 

 

 

 

 

 

 

 

 

 

 

 

●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var. saitoana | Ermans Birch   ↘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참나무속 낙엽활엽교목

높이 7~8m에 달하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엷게 벗겨지고 소지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지점과 지상의 피목이 있다. 잎은 난형으로 길이 1~2.5(5)㎝이고 끝이 점차 뾰족해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지점이 거의 없으며 엽병에는 털이 있다.

꽃은 자웅일가로 수꽃이삭은 원통형이고 암꽃이삭은 장타원형이며 5월에 핀다. 과실은 소견과로 난형 또는 광란형이며 날개가 있고 10월에 성숙한다.

본종은 사스래나무에 비해 왜소형으로 잎은 난형이며 길이 1~2.5㎝이고 표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지점이 거의 없다.   
- 이우철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 사스래나무(Betula ermanii) 변종

• 가새사스래(var. incisa) : 햇가지에 기름샘이 적고 잎이 심장밑과 비슷한 모양이며 잎맥이 10∼14쌍이다.

• 왕사스래(var. ganjuensis) : 열매이삭이 원통형으로 길이 4∼5cm이다. 금강산에서 자란다.

• 좀고채목(var. saitoana) : 잎 길이 1~2.5cm(최대 5㎝)로 작고 잎 뒷면에 기름샘이 거의 없으며, 지리산 천왕봉 한라산의 정상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