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분취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 분취는 한국 특산종으로 서울 근처와 강원도 산지에서 자란다.
은분취가 10~30cm로 자라는데 분취는 20~80cm로 은분취에 비해 훨씬 크다.
뿌리잎 뒷면은 은분취가 은백색인 데 비해 분취는 거의 녹색에 가깝다.
포편은 은분취가 8~11줄인 데 비해 분취는 3~5줄(국생정에는 3줄)로 배열된다.
↓ 천마산
● 분취 Saussurea seoulensis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80cm이며 곧게 서고 잎과 더불어 전체에 잔털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약간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길이 6-11cm로서 표면에 꼬불꼬불한 털과 거미줄같은 털이 밀생하고 뒷면에 거미줄 같은 백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측맥은 8-12 쌍이며 잎자루는 길이 4-9cm로서 날개가 없다. 줄기잎은 호생하며 적고 잎자루가 있거나 없으며 길이 1-5.5cm로서 피침형 또는 선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원상 절저이고 원줄기로 흐르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원줄기나 가지 끝에 자색의 통꽃만으로 이루어진 두상화가 1~3개 달리고 지름 28-30mm로서 총포는 종형이며 길이 14~15mm, 폭 15~17mm로서 약간 자줏빛이 돌고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포편은 3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내편 길이의 1/5정도이다. 화관은 길이 12mm이다. 수과는 원통형이고 길이 4.5mm로서 털이 없으며 관모는 2줄이고 길이 10mm로서 백색이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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