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주름조개풀 Oplismenus undulatifolius

모산재 2009. 10. 18. 20:51

 

조개풀과 비슷하지만 줄기 윗부분에서 잎의 기부가 줄기를 싸지 않는 점에서 조개풀과 구별된다. 우리나라 전역 산지 그늘에서 자라며, 유라시아의 온대, 난대 및 열대에 분포한다. 

 

 

 

 

↓ 2009. 09. 19.  남한산

 

 

 

 

 

 

● 주름조개풀 Oplismenus undulatifolius  /  벼목 벼과 주름조개풀속의 여러해살이풀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수상꽃차례로 피고 길이 6∼12cm의 꽃이삭에 작은이삭이 밀착한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내외로서 대가 거의 없고 털이 있다. 포영(苞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길이가 같지 않고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護潁: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두산백과사전>

 

 

 

 

※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긴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var. font-size: 9pt;">japonicus),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주름조개풀(for. elongatus)이라고 한다.

 

 

☞ 조개풀 => https://kheenn.tistory.com/1585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