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재배종

난쟁이아욱 Malva neglecta

모산재 2009. 10. 15. 23:04

 

덕적도에서 만난 난쟁이아욱, 쥐손이풀을 연상시키는 작은 꽃이 앙증스레 피었다.

 

 

난쟁이아욱은 아욱과의 두해살이풀로 유럽 아시아 대륙 원산으로 경북 동해안에서 귀화한 것이 발견된 이래 전국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 덕적도

 

  

 

 

 

 

 

● 난쟁이아욱 Malva neglecta | Dwarf Mallow  / 아욱과(Malvaceae)의 두해살이풀

 

줄기 아래쪽은 지면을 기면서 마디에서 발근하며 윗쪽은 비스듬히 자란다. 길이 50㎝ 내외이다. 잎은 8-10㎝정도의 잎자루와 거의 원형의 잎새로 밑부분은 깊은 심장형이다.

 

꽃은 마디에 2-5개 묶여나며 지름 1-1.5㎝이고 꽃자루는 1㎝ 내외이다. 백색 또는 홍자색의 맥이 있어 담홍자색을 띤다. 3개의 작은포잎이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로 꽃받침 길이의 2-3배로 10㎜이다.  열매는 12-15개의 분과로 이루어지고 분과의 표면에 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