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꽈리 Physaliastrum japonicum

 

남한산성에서 만난 가시꽈리. 그냥 꽈리에 비해서 작은 꽃이 달리는데 꽃받침에는 가시 같은 돌기가 있어 가시꽈리라 한다. 가지과 가시꽈리속의 유일한 자생 여러해살이풀이다.

 

 

 

 

2008. 07. 03.  남한산성

 

 

갈색의 꽃밥에 수술이 성숙한 모습

 

 

 

암술이 길게 자라고 수술이 아직 미성숙한 모습

 

 

 

가시꽈리의 잎모양

 

 

 

 

 

● 가시꽈리 Physaliastrum japonicum | Japanese Physaliastrum  /  가지목 가지과 가시꽈리속의 여러해살이풀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높이 50~70cm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계란 모양 또는 원형으로 짧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에 중심부가 녹색인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밑을 향하여 핀다. 꽃받침은 술잔 같고 가시 같은 털이 있으며, 끝이 5가닥으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 있으며 암술대에 털이 없다. 화관은 겉에 짧은 털이 있고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하얗게 익고, 둥근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겉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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