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회양목 꽃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모산재 2008. 3. 23. 21:31

 

 

흔히 화단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 화양목과의 관목,단단한 목질로 도장을 파는 데 이용하여 도장나무로 불리기도 했다.

 

상록 활엽수로는 가장 북쪽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꽃은 양지 바른 곳에서는 2월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대개 3월 중하순에 노란색으로 활짝 피어난다. 암수꽃이 몇 개씩 모여 달리며 중앙에 암꽃이 있다. 수꽃은 보통 3개씩의 수술과 1개의 암술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는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회양목 黃楊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 Korean box tree / 회양목과의 늘푸른 떨기나무, 또는 소교목

 

정원의 관상용으로 기르는 모습은 떨기나무이나 석회암지대에서 자생하는 것은 키가 7m에 이를 정도로 자란다작은가지는 녹색이고 네모지며 털이 있으며 타원형 잎은 마주달리고 두꺼우며,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암수꽃이 몇 개씩 모여달리며 중앙에 암꽃이 있다. 수꽃은 보통 3개씩의 수술과 1개의 암술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는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인데 끝에 딱딱한 암술머리가 있으며 6∼7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전라북도, 평안북도,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자란다. 잎이 좁은 바소꼴인 긴잎회양목(for. elongata)은 관악산에서 자라며, 잎의 길이 12∼22mm 나비 4∼11mm이고 잎자루에 털이 없는 섬회양목(var. insularis)은 남쪽 섬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