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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풀꽃나무

섬단풍나무 Acer takesimense

by 모산재 2007. 12. 13.

 

 섬단풍나무는 당단풍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11∼14개로 훨씬 많은 갈래로 갈라진다.

 

 

울릉도

 

 

 

 

섬단풍나무 Acer takesimense / 단풍나무과의 낙엽 소교목

 

가지는 털이 없고 녹색이며 끝에 붉은빛이 돈다. 잎은 마주달리고 둥글며 밑은 심장형이다. 길이 10 cm, 나비 12 cm이고 11∼14개로 갈라진다. 또한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붉으�이 돌고 길이 3.5∼7.3 cm이며 처음에는 끝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5월에 꽃이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시과(翅果)로 좁은단풍과 비슷하고 털이 없다. 잎은 당단풍나무와 비슷하지만 11~14개로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으로 울릉도를 비롯한 전남 완도, 진도, 해남, 대흑산도 및 제주도 자란다.

 

 

섬단풍나무의 잎과 꽃 (울릉식물도감 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