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난티나무 Ulmus laciniata var. holophylla

 

울릉도와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난티나무의 변종으로, 잎 끝에 결각이 없거나 간혹 있고 잎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인 것을 둥근난티나무라 한다. 난티개암나무가 개암나무에 통합된 것처럼 기본종인 난티나무에 통합되고 이명 처리되었다.

 

 

 

 

 

성인봉

 

 

 

 

 

 

 

 

● 둥근난티나무 Ulmus laciniata var. holophylla  ↘  쐐기풀목 느릅나무과 느릅나무속의 낙엽활엽 관목

높이 20m, 지름 1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어린 가지는 연한 갈색으로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길이 7~20cm이며 끝이 급하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다. 표면은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兩性花)로 4~5월에 피며, 화피(花皮)는 5~6개로 갈라지고 종 모양이다. 수술은 5~6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시과(翅果)로 편평하며 길이 1.5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5~6월에 익는다.

 

 

 

 

 

※ 난티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149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