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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개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by 모산재 2007. 6. 28.

 

쉬땅나무는 개쉬땅나무·밥쉬나무라고도 하는데, 한국과 동아시아의 북동부에 분포하며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관목이다. 꽃을 구충·치풍 등에 약용한다.

 

 

 

 

 

 

 

 

 

 

 

 

 

 

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높이 2m에 달하며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벋고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25개이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5∼6mm이며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다. 씨방은 5개이고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과
로 긴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잎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는 것을 점쉬땅나무(for. glandulosa), 꽃이 필 때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쉬땅나무(for. incerta)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