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모산재 2007. 6. 6. 23:17

 

말발도리는 범의귀과 말발도리속의 낙엽 관목이다. 말발도리라는 이름은 열매가 말의 편자를 닮아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글쎄...

 

물참대와 아주 비슷하나 물참대는 암술대 밑부분이 연두색이고 수술이 쐐기모양인 데 비해 말발도리는 암술대 밑부분이 황색빛을 띠고 수술대는 긴 사각형인 점으로 구별된다.

 

 


죽엽산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


높이가 2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는 녹갈색 또는 녹색이며 성모가 있고 늙은 가지는 흑회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꼴, 달걀상 타원형 또는 달걀상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로서 길이(3)4 ~ 8cm, 폭3 ~ 3.5 cm이지만 맹아의 경우 길이가 10cm나 되는 것도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으로 5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도 3 ~ 7mm로, 별모양의 털 있다.


꽃은 5월 중순 ~ 6월 중순에 피고, 지름 10 ~ 12mm정도로서 백색이며 성모가 있고 편평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꽃잎도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는 거의 톱니가 없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밀선반에 성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종모양 구형이며 지름 2 ~ 3mm이고 별모양털이 있으며 8월 말 ~ 10월 중순에 성숙하며 끝은 세모진 모양으로서 5개로 갈라진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물참대 => http://blog.daum.net/kheenn/11672836


  


※ 말발도리속(Deutzia) 자생종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Bunge

털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var. amurensis Regel

물참대 Deutzia glabrata Kom.

꼬리말발도리 Deutzia paniculata Nakai

매화말발도리 Deutzia uniflora Shirai

바위말발도리 Deutzia grandiflora var. baroniana Diels


<재배종>

빈도리 Deutzia crenata Siebold & Zucc.

만첩빈도리 Deutzia crenata f. plena Schneid

애기말발도리 Deutzia gracilis Siebold & Zucc.

둥근잎말발도리 Deutzia scabra Thu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