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목조팝나무 Spiraea chamaedryfolia

경북 이북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는 북방계 조팝나무이다. 다른 조팝나무에 비해 잎이 넓고 큰데, 잎이 느릅나무를 연상시키는 것인지 영명은 '느릅잎조팝나무'라는 뜻의 Elm-leaf spiraea이다.

품종으로 털인가목조팝나무(var. pilosa)는 일년생 가지,엽병 및 엽신의 표면, 특히 맥 위와 꽃차례에 잔털이 있으며 열매의 복면에도 털이 많다.

 

 

 

 

 

● 인가목조팝나무 Spiraea chamaedryfolia | Elm-leaf spiraea /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를 많이 내며 어린 가지에 모서리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1.5∼3.5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근 모양이다.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나고 뒷면은 연둣빛이다.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6∼8mm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새가지 끝에 산방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작은 꽃자루는 가늘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의 삼각꼴이다. 꽃잎은 5장이고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40개, 꿀샘은 고리 모양이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배쪽 윗부분에 갈색 털이 나고 9월에 익는다. 한국(경북·강원)·일본·중국·헤이룽강·우수리강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 털인가목조팝나무(var.pilosa) : 소지,엽병 및 엽신의 표면, 특히 맥 위와 화서에 잔털이 있으며 열매의 복면에도 털이 많다. 경남 가야산에 자란다. 

☞ 인가목조팝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5854439   http://blog.daum.net/kheenn/11507582   http://blog.daum.net/kheenn/15856955 

☞ 산조팝, 당조팝 => http://blog.daum.net/kheenn/15856294   http://blog.daum.net/kheenn/15855434

☞ 아구장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5857049   http://blog.daum.net/kheenn/15857051

☞ 초평조팝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1514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