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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까마귀밥나무(까마귀밥여름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by 모산재 2007. 4. 12.

 

'까마귀밥여름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범의귀과에서 까치밥나무과로 분리되었다. 기본종인 개당주나무의 변종이다. 붉게 익은 열매가 가을 햇살을 받고 겨울까지 달려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관목이다. 

 

 

 

 

207. 04. 07.  서울

 

 

 

 

 

 

● 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  목련강 장미목 까치밥나무과 까치밥나무속의 낙엽 관목

높이 1∼1.5m이다.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나무껍질은 검은 홍자색 또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길이 5∼10cm로 3∼5개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리는데,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꽃자루가 길고 꽃받침통이 술잔 모양이며, 꽃받침잎은 노란색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삼각형으로 젖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씨방은 1실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쓴맛이 난다. 10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달걀 모양이며 겉이 끈적끈적하고 연노란색이다.

 

 

 

 

☞ 까마귀밥나무 => https://kheenn.tistory.com/11178122 

☞ 까마귀밥나무 열매 => https://kheenn.tistory.com/8826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