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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cocoprinus fragilissimus2

여우꽃각시버섯 Leucocoprinus fragilissimus 비가 내린 이틀 후에 오른 산에서 만난 여우꽃각시버섯, 활짝 핀 아름다운 버섯은 없고 시들어 누운 버섯들과 이제 갓 발생한 어린 버섯들만 만난다.  북한에서는 '꽃우산버섯'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이름에 묘한 맛은 가시고 밝은 느낌이 든다. 예쁜 우산을 든 청순하고 예쁜 처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주름버섯목 각시버섯속의 버섯. 섬세한 갓 주름으로 주름버섯과임을 짐작케 한다. 종소명이 'fragilissimus'로 워낙 가녀리고 연약해서 '부서지기 쉬운(fragile)' 버섯의 특징을 반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전국 혼합림이나 정원, 또는 온실 등에서 홀로 난다. 전 세계적으로 열대 및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2024. 09. 16.  남한산성       ● 여우꽃각시버섯 Leucocoprinus .. 2024. 10. 7.
여우꽃각시버섯(꽃우산버섯) Leucocoprinus fragilissimus 소나무가 숲을 이룬 고향의 낮은 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버섯, 여우꽃각시버섯.  이름이 묘하고 아름답다. 애간장 녹이는 묘령의 여인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다. 북한에서는 '꽃우산버섯'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이름에 묘한 맛은 가시고 밝은 느낌이 든다. 예쁜 우산을 든 청순하고 예쁜 처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주름버섯목 각시버섯속의 버섯. 섬세한 갓 주름으로 주름버섯과임을 짐작케 한다. 종소명이 'fragilissimus'로 워낙 가녀리고 연약해서 '부서지기 쉬운(fragile)' 버섯의 특징을 반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2009. 07. 19.  합천 가회      ● 여우꽃각시버섯 Leucocoprinus fragilissimus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각시버섯속의 버섯버섯갓은 지름 3.. 200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