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lophylax 3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us

참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했고 널리 알려져 있는 개구리로 흔히 '논개구리'라고 부른다. 등에 검은 무늬가 뚜렷하고(그래서 영명이 black-spotted frog) 금개구리에 비해 크며 뒷다리가 발달해 있다. 물갈퀴가 발달하여 헤엄을 잘 친다. 몸빛과 모양에 따라 암수 차이가 뚜렷한데, 수컷의 등은 금색 또는 녹색이며 등 가운데로 한 줄의 황색 또는 녹색 줄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나 있다. 이에 비해 암컷은 몸빛이 희고 검은 점무늬가 여기저기 나 있다. 경남 합천 가회 ●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us | black-spotted frog / 양서류 개구리목 개구리과 참개구리속 수컷의 등은 금색 또는 녹색이며, 등 가운데로 한 줄의 황색 또는 녹색 줄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

자연 속 동물 2015.08.06

금개구리 Pelophylax chosenicus

참개구리에 비해서 들이 밝은 녹색으로 검은 무늬가 없으며 뒷다리가 작고 가늘어 점프력이 약하다. '금선와(金線蛙)' 또는 '금줄개구리'라고도 한다. 참개구리(Pelophylax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분류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다. 과거 논이나 웅덩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종이지만, 도시 개발과 농약 사용, 참개구리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인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에서만 소수 집단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금개구리 Pelophylax chosenicus | Seoul frog, Korean Gold..

자연 속 동물 2009.09.06

토종 개구리,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a

남한산에서 만난 참개구리! '논개구리'라고도 부르는 이 개구리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다. 황갈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거의 없는 등의 색깔로 보아 수컷으로 보인다. ↓ 남한산 ●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a | Black-spotted pond frog / 무미목(無尾目) 개구리과의 양서류 몸길이 6∼9㎝이다. 암컷의 등면에는 흰색 바탕에 불규칙하게 이어지는 큰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수컷은 대개 황색을 띤 갈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거의 없다. 등면 세로로 축을 따라 긴 피부 융기와 담황색의 배중선(背中線)이 있다. 수컷은 턱의 기부에 좌우 1쌍의 울음주머니가 있다. 4∼6월에 못자리나 논·연못 등에서 산란한다. 알은 다른 물체에 부착하지 않고, 물 속에 잠겨 ..

자연 속 동물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