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동물

토종 개구리,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a

모산재 2009. 8. 18. 01:07

 

남한산에서 만난 참개구리! '논개구리'라고도 부르는 이 개구리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다. 황갈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거의 없는 등의 색깔로 보아 수컷으로 보인다.

 

 

 

 

 

↓ 남한산

 

 

 

 

 

 

 

 

 

 

●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a | Black-spotted pond frog  /  무미목(無尾目) 개구리과의 양서류

몸길이 6∼9㎝이다. 암컷의 등면에는 흰색 바탕에 불규칙하게 이어지는 큰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수컷은 대개 황색을 띤 갈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거의 없다. 등면 세로로 축을 따라 긴 피부 융기와 담황색의 배중선(背中線)이 있다. 수컷은 턱의 기부에 좌우 1쌍의 울음주머니가 있다.

4∼6월에 못자리나 논·연못 등에서 산란한다. 알은 다른 물체에 부착하지 않고, 물 속에 잠겨 있는 상태에서 부화한다. 1개의 알덩어리에는 1,00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으며, 알의 크기는 1.6∼1.8㎜이다. 거미·지네·곤충 등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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