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entra spectabilis3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Lamprocapnos spectabilis) 임도를 따라 곳곳에 씨방을 달고 있거나 일부 꽃이 피어 있는 금낭화가 보인다. 일부러 심은 것이 아닌 자생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명지산 돌 많은 깊은 골짜기에 자생하는 금낭화를 본 이후에 경기 북부 산지에 흔하게 보였던 것으로 금낭화가 한반도에 산지에 자생했다는 것이 확실시된다. 금낭화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총상꽃차례에 연한 홍색으로 주렁주렁 피고 양쪽으로 납작한 난상 원형인 점으로 현호색속과 뚜렷이 구별된다. 원 이름은 '금영화'로 불렸으며, 아름다운 복주머니 모양의 꽃으로 '며느리주머니', 잎 모양이 모란을 닮아 '등모란'으로 불리기도 한다. 깊은 산지 햇빛이 드는 습한 돌무더기 땅에 자샐하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고 전초는 약용한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 지방에 분포한다. 중국에서 .. 2024. 5. 24. 명지산에 대규모로 자생하는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현호색과 금낭화속의 여러해살이풀 금낭화(錦囊花)는 이름 그대로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의 아름다운 꽃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그래서 '며느리주머니'라 불리기도 하고 잎 모양이 모란과 닮아 '등모란'이라는 딴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줄을 지어 아래로 드리운 꽃차례와 사랑스러운 꽃차례에서 겸손과 순종의 이미지가 연상된 듯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명지산과 천마산 등 경기 북부 깊은 산지에 대규모로 자생하고 설악산 등에서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이 원산지임이 확실해졌다. 2016. 05. 05. 명지산 ●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 목련강 양귀비목 현호색과 금낭화속 여러해살이.. 2016. 5. 12. 흰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for. alba 마곡사 입구 식당가에서 흰 꽃을 피운 금낭화를 만난다. 흔히 '흰금낭화'로 불리기도 하는 금낭화의 한 품종으로 학명은 Dicentra spectabilis for. alba이다. 이 품종은 한국에는 자생지가 없는 중국 원산이라는 설이 있다. 현재 국가표준 식물 목록으로 등재되어 있지 않다. 2013. 05. 11. 공주 금낭화(錦囊花)란 이름은 설날에 아이들이 허리춤에 차던 복주머니를 닮은 모양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꽃의 모양이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처럼 아름다워서 붙은 이름일 것이다.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라 부르기도 하며, 잎 모양이 모란과 비슷하여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불리기도 한다. 2014.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