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지기속 5

하늘지기 Fimbristylis dichotoma

사초과 하늘지기속 한해살이풀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풀밭의 습지나 논둑에서 자란다. 잎과 엽초 꽃대 등에 털이 있으며 수과가 흑갈색이고 옆으로 장타원형 무늬가 있는 점이 큰하늘지기와 다르다. 연천 ● 하늘지기 Fimbristylis dichotoma ↘ 사초목 사초과 하늘지기속 한해살이풀 모여나기하고 곧게 서며 높이 15~60cm이다. 잎은 폭 1.5~4mm로서 작지만 밑부분에 털이 있고 엽초는 녹색이 도는 갈색이며 대개 털이 있다. 꽃대 일부분에 털이 있다. 7~10월에 개화하고 꽃차례는 2~3회 갈라지며 산형이고 긴 가지는 길이가 5cm에 달한다. 첫째 포는 선형으로서 꽃차례보다 길거나 짧으며 소수는 긴 달걀모양이고 길이 5-8mm, 지름 2.5-3mm로서 흑갈색이며 털이 없다. 비늘조각은 넓은 달걀모..

카테고리 없음 2017.09.12

꼴하늘지기 Fimbristylis subbispicata

꼴하늘지기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볕이 잘 드는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소먹이풀인 꼴로 쓸 수 있는 하늘지기 종류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높이 10~60㎝로 자라는 줄기는 뭉쳐나서 곧추서고 밑부분에 잎이 달리며, 뿌리줄기는 거의 발달하지 않았다. 하늘지기속의 다른 분류군과 달리 소수가 1개만 달리는 특징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갯하늘지기에 비해 수과 비늘조각은 1맥으로 잔털이 있고 수과는 거의 자루가 없다. ↓ 울진 ● 꼴하늘지기 Fimbristylis tristachya var. subbispicata | Two-spikelet fimbristylis ↘ 사초목 사초과 하늘지기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회록색이고, 모여나며, 단면은 납작한 삼릉형이다. 높이는..

들하늘지기 Fimbristylis complanata f. exalata

들하늘지기는 사초과 하늘지기속 여러해살이풀로 제주, 전남(남해도, 자은도)에 분포하며 풀밭에서 자란다. 어른지기에 비해 근경이 옆으로 벋고 3각형의 인편으로 덮이며 소수의 인편이 길다. 애기하늘지기와 다르게 여러해살이풀로 뿌리가 옆으로 벋는다. 이삭은 10개 내외로 달리고 크다. 덩치에 비해 종자는 작고 암술대가 길다. ↓ 청산도 ● 들하늘지기 Fimbristylis complanata f. exalata (이명 Fimbristylis pierotii) ↘ 사초목 사초과 하늘지기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단생하고 높이 20~60cm이며 기부에 소수의 잎이 있다. 근경이 옆으로 뻗으며 세모진모양의 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잎은 편평하고 나비 1~2mm로서 줄기보다 짧다. 꽃은 7~10월에 피고 꽃차례는 ..

2013년 기록종, 바위하늘지기 Fimbristylis hookeriana

바닷가 근처의 건조한 바위 위에 자라기 때문에 바위하늘지기라 명명되었다. 2013년에야 이름을 얻은 미기록종 사초이다. 그러니까 비록 그 실체를 몰랐지만 필자가 이 식물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007. 10. 03. 선유도 바위하늘지기는 2013년 김종환, 김무열이 라는 논문을 식물분류학회지에 게재함으로써 공식화된 이름이다. 그 초록은 다음과 같다. 한국 미기록 종인 바위하늘지기(Fimbristylis hookeriana Boeckeler)를 전라남도 영광군과 전라북도 군산시 무녀도에서 발견하였다. 바위하늘지기는 식물체에 털이 없고, 소수가 매우 좁은 난형이며, 암술대가 길고, 인편이 탈락하지 않고 늦가을까지 숙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반하여, 하늘지기는 식물체에 털이..

암하늘지기 Fimbristylis squarrosa var. esquarrosa = 민하늘지기의 변종

암하늘지기는 하늘지기속의 한해살이풀로 민하늘지기(Fimbristylis squarrosa)의 변종(var. esquarrosa)이다. 수과의 표면이 밋밋하기 때문에 민하늘지기라고 하는데, 민하늘지기는 비늘조각 끝에 젖혀지는 까락이 있는 데 비하여 짧은 까락이 곧추서는 점으로 구별된다. (따라서 민하늘지기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