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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5

<보물 제 342호> 청자상감 보자기 무늬 매병 정사각형의 비단 보자기를 어깨에 늘어뜨린 듯한 장식이 돋보이며, 연이은 구슬무늬가 은근한 화려함을 느끼게 한다. 몸통에는 4면에 한 가지의 모란 꽃과 모란 잎이 음각되어 있고, 허리 아래로는 물결의 분위기를 가지는 구름무늬를 새겨 넣었다. 넓은 아가리 언저리에 부드러운 S자형의 옆선을 이루고 있다. 장식이 많은 것 같으나, 전체 모습은 단순하다. 특히 상감 장식을 꼭대기에만 두고 음각문을 몸체와 그 아랫부분에 두어, 전체적인 의장을 둘로 나누고 있다. 항아리의 어깨가 풍만하며 아가리 언저리에 국화 덩굴무늬를 흑백상감하였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매병으로 높이 35.4㎝, 지름 22.1㎝이다. 병의 아가리에 백 상감의 번개무늬 띠를 두르고, 굽다리 가장자리에도 음각의 번개무늬 띠를 장식하였다. 바탕흙은 비교적.. 2012. 3. 10.
<국보 제61호> 청자 어룡형 주전자 (靑磁 魚龍形 注子) 고려 청자의 전성기인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주전자로 높이 24.4cm, 밑지름 10.3cm이다. 용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가진 특이한 형태의 동물을 형상화했는데, 이런 물고기모양은 옛날부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로 건축물에 많이 장식하였다. 물을 따르는 부리는 용의 머리.. 2012. 3. 10.
<국보 제60호> 사자 모양 뚜껑 향로 국보 제60호,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靑磁 獅子形蓋 香爐) / 고려시대 고려 청자의 전성기인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향로로, 높이 21.2㎝, 지름 16.3㎝이다. 향을 피우는 부분인 몸체와 사자 모양의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몸체는 3개의 짐승모양을 한 다리가 떠받치고 있는데, 전면에 구.. 2012. 3. 10.
<국보 제98호>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 ● 국보 제98호,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 (靑磁 象嵌牡丹文 壺) / 국립중앙박물관 모란무늬를 새긴 이 항아리는 보통 상감이 가느다란 선으로 이루어지는 것과는 달리, 꽃과 잎의 넓은 무늬를 상감한 것이 특징적이다. 그릇의 모양과 무늬가 모두 우아하면서도 단정하다. 고려시대 만들어.. 2012. 3. 10.
<국보 제94호> 청자 참외 모양 병 ● 국보 제94호, 청자 참외 모양 병 / 고려시대 가장 유명한 고려청자, 청자기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명작인 청자 참외모양 꽃병이다. 경기도 장단군에 있는 고려 인종(1123~46)의 장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고 있는데, 정식으로 발굴된 것이 아니라 1916년에 총독부박물관이 일본인 골동.. 201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