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했고 널리 알려져 있는 개구리로 흔히 '논개구리'라고 부른다. 등에 검은 무늬가 뚜렷하고(그래서 영명이 black-spotted frog) 금개구리에 비해 크며 뒷다리가 발달해 있다. 물갈퀴가 발달하여 헤엄을 잘 친다. 몸빛과 모양에 따라 암수 차이가 뚜렷한데, 수컷의 등은 금색 또는 녹색이며 등 가운데로 한 줄의 황색 또는 녹색 줄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나 있다. 이에 비해 암컷은 몸빛이 희고 검은 점무늬가 여기저기 나 있다. 경남 합천 가회 ●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us | black-spotted frog / 양서류 개구리목 개구리과 참개구리속 수컷의 등은 금색 또는 녹색이며, 등 가운데로 한 줄의 황색 또는 녹색 줄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