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속 4

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

반디지치는 남부지방과 서해안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모래땅에 자라는 지치과 여러해살이풀로, 5월 무렵에 피는 연보라 또는 푸른보랏빛의 꽃이 아름답다. 태안 ● 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 | Zollinger Gromwell ↘ 통화식물목 지치과 지치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25cm이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고 다른 부분에는 비스듬히 선 털이 있으며 꽃이 핀 후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자라서 뿌리가 내리고 다음해에 싹이 돋는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길이 2.5-6cm, 폭 1-2cm로서 긴 타원형 또는 거꿀피침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고 기부에 밑부분이 굵은 센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양면이 거센 털로 인해 껄끄럽다. 꽃은 5-6월에..

우리 풀꽃 2017.05.12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지치는 흔히 '지초(芝草)'라고도 하며 뿌리가 자주색이어서 '자초(紫草)'라 부르기도 한다. 옛날에는 옷감을 자주색으로 물들이는 염료로 썼다고 하며, 진도 홍주의 색을 내는 데에 쓰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리랑카에서는 2,000년 전부터 식용하고 있는 채소라고 한다. 칼슘과 카로틴,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다. 꽃말은 ‘희생’이다. 태백 ●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 gromwell ↘ 통화식물목 지치과 지치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30-70cm이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털이 많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비후하고 자주색이다. 뿌리를 자근(紫根)이라 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후질(厚質)이며 피침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우리 풀꽃 2016.07.05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지치는 흔히 '지초(芝草)'라고도 하며 뿌리가 자주색이어서 '자초(紫草)'라 부르기도 한다.옛날에는 옷감을 자주색으로 물들이는 염료로 썼다고 하며, 진도 홍주의 색을 내는 데에 쓰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리랑카에서는 2,000년 전부터 식용하고 있는 채소라고 한다. 칼슘과 카로틴,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다. 꽃말은 ‘희생’이다. 태백 ●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 Gromwell ↘ 통화식물목 지치과 지치속여러해살이풀 높이 30-70cm이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털이 많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비후하고 자주색이다. 뿌리를 자근(紫根)이라 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후질(厚質)이며 피침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

우리 풀꽃 2016.07.05

바다빛깔 닮은 꽃, 반디지치 Lithospermum zollingeri

반디지치는 5월이면 아름다운 푸른보랏빛의 꽃을 피우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서늘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높은산에서 피는 용담꽃이 하늘빛을 닮았다면, 따스한 봄바람 산들거리는 해안 언덕에서 피는 반디지치는 바다빛깔을 닮았다고나 할까. '자목초, 마비, 반디개지치, 억센털개지치, 깔깔이풀' 등의 딴이름으로도 불린다. 영명은 Zollinger Gromwell. 유감스럽게도 반디지치란 예쁜 이름은 일본명의 번역어라 한다. 반디지치의 일본명은 'ホタルカズラ'로 '반딧불(Firefly)을 뜻하는 'ホタル'와 덩굴을 뜻하는 'カズラ'가 결합한 말인데, 일본인들은 반디지치의 꽃에서 반딧불이를 연상했던 모양이다. ↓ 굴업도 높이 15∼25cm이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고 다른 부분에는 비스듬히 선 털이 있다. 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