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공과 5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꽃과 열매

미국자리공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자리공으로 자리공과는 꽃차례나 열매 모양 등에서 차이가 있다. 꽃차례가 곧게 서고 통통한 자리공과는 달리 미국자리공은 꽃차례가 아래로 처지고, 5~ 6월경에 꽃이 피는 자리공에 비해 늦게 꽃이 핀다. 꽃이나 줄기의 색깔도 자리공과 달리 적색을 띠며, 익은 열매는 심피가 붙어 자리공과는 달리 갈라지지 않는다. 미국 자리공 꽃 미국자리공 열매 ●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 Pigeonberry ↘ 중심자목 자리공과 자리공속의 여러해살이풀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30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귀화 식물 2015.09.08

자리공 Phytolacca esculenta,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열매 비교

● 자리공 열매 열매는 흑자색이고 화피 갈래조각이 5장이다. 열매이삭은 곧게 서며 8개의 갈라진 열매가 서로 인접하여 바퀴모양으로 나열된다. 강릉 ● 자리공 Phytolacca esculenta | Indian Poke ↘ 중심자목 자리공과 자리공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육질이고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가 1m에 달하며 원주형이고 곧게 선다. 뿌리를 상륙(商陸)이라 하는데, 무같이 굵고 아래 방향으로 가늘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10~20cm, 폭 5-12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저루는 길이 1.5-2.5cm이다. 꽃은 회색의 총상꽃차례로서 6~7월에 피고, 꽃줄기가 짧고 꽃잎은 없다.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고 길이 5∼12cm이며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선..

우리 풀꽃 2007.12.05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고향에서는 '장녹'이라 불렀다. 통통한 줄기가 자라나며 넓은 잎이 달리고 붉은 열매개 조랑조랑 달려 만지면 손가락에 붉은 물이 번지던 독특한 식물... 서울에서 만난 자리공은 죄다 미국자리공이다. 자리공에 비해 키도 훨씬 높게 자라고 번식력도 강한 듯하다. 토종 자리공은 언제부터인지 자취를 감춰 만나 보기 어렵다. 꽃대가 곧추서는 토종자리공은 꽃이 필 때 분홍색 꽃밥이 그대로 남아 있고 8개의 분과가 바퀴 모양으로 연결된 골이 뚜렷한 점에서 개화 후 금방 꽃밥이 떨어져 나가고 10개의 분과가 매끄럽게 봉합된 미국자리공과 쉽게 구분된다. 2007. 07. 02 / 대모산 ●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 중심자목 자리공과 자리공속의 한해살이풀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

우리 풀꽃 200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