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과6 멀꿀(Stauntonia hexaphylla) 열매, 잎, 수피 팔영산 가는 길에 들른 고흥 읍사무소. 앞뜰의 그늘시렁(pergola)이 등나무가 아니라 멀꿀 덩굴로 되어 있는 것이 이채롭다. 마침 멀꿀 열매가 제법 커다랗게 달려 있는데, 여섯 개의 작은 잎이 잎자루를 달고 달려 있는 잎 모양도 그렇지만 오리알 모양의 열매도 으름과 많이 닮았다. 가을이 되면 붉은갈색으로 익는데 과육이 으름보다 더 맛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과육에 비해 씨앗이 너무 많아 과일로서 상품성은 별로 없는 모양... 멀꿀은 다도해의 섬지방에서 자라는 으름과의 늘푸른 덩굴나무다. 잎이 지는 으름과 달리 상록이고 익으면 열매가 벌어지는 으름과 달리 익어도 열매가 벌어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멀꿀이란 이름은 열매 속살이 꿀 같은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는 '멍나무'나 '멍꿀'이라 부.. 2012. 8. 20. 으름덩굴 Akebia quinata ● 으름덩굴 Akebia quinata /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길이 약 5m이다.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 2007. 5. 7. 으름덩굴 Akebia quinata 합천 가회 ● 으름덩굴 Akebia quinata /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길이 약 5m이다.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 2007. 4. 22. 으름덩굴 Akebia quinata 황해도 이남의 전국 산과 들, 계곡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으름덩굴과의 덩굴나무. 한 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다른 모양으로 따로따로 핀다. 머루, 다래와 함께 우리나라 산에서 만나는 3대 과일이라 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2∼4개씩 붙어서 달리는 열매는 과육이 달고 바나나를 연상.. 2006. 5. 14. 으름덩굴 Akebia quinata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는 머루, 다래와 함께 산 속에서 나는 3대 과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으름이다. 으름덩굴은 황해도 이남의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덩굴로 자라는 나무다. 한 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다른 모양으로 따로따로 피는데, 3개의 꽃받침조각이 벌어지며 꽃잎처럼 .. 2006. 4. 28. 멀꿀나무 Stauntonia hexaphylla 등나무를 연상시키는 멀꿀나무 줄기 ● 멀꿀 Stauntonia hexaphylla / 으름덩굴과(Lardizabalaceae)의 상록 덩굴식물 남쪽 섬, 물이 많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으름과 비슷한 식물이나 늘푸른잎을 지니며 열매가 으름처럼 벌어지지는 않는다. 줄기는 5m까지 뻗으며 굵기가 8㎝에 이른다. 잎은 .. 2006.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