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노린재과 4

광대노린재(Poecilocoris lewisi) 성충

대이작도에서 처음 만난 광대노린재를 자월도에서 만난다. 섬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모양이다. 이 녀석은 약충(어린벌레) 때에는 등 표면이 검정색에 하나의 흰 줄이 가로지른 모습인데 성충(어른벌레)이 되면 황록색에 주황색 줄무늬가 훨씬 정교하게 새겨진 모습으로 변한다. 노린재목 광대노린재과의 곤충. ▶ 광대노린재 약충(어린벌레) → >http://blog.daum.net/kheenn/15853568 몸길이 17∼20mm이다. 몸의 등면은 금속 광택이 나는 황록색 바탕에 주황색의 줄무늬가 있다. 겹눈은 어두운 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5마디인데 제2마디가 가장 짧고 푸른빛을 띤 남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옆가장자리와 배의 둘레는 황백색이다. 작은방패판은 크며 배 전체를 덮고 있다. 주로 숲이..

잠자리, 곤충 2010.08.03

광대노린재(Poecilocoris lewisi) 약충과 성충

광대노린재는 노린재목 광대노린재과 곤충으로 각종 열매나 잎을 빨아 먹고 산다. 몸길이는 2cm가 채 되지 않는 풍뎅이와 닮은 모양이다. 어린벌레(약충)는 검은색 금속성 등딱지에 흰 줄이 가로지른 모양이지만 어른벌레(성충)이 되면 녹황색 바탕에 보다 정교한 주황색 줄무늬가 그려진다. 아름다운 무늬를 이용하여 예로부터 비단벌레와 함께 나전칠기를 만들어왔다고 한다. 자월도 국사봉 광대노린재 성충 나무껍질이나 낙엽 밑에서 약충으로 겨울을 난 광대노린재는 5월 하순께 성충이 되어 각종 활엽수에 서식한다. 다 자란 광대노린재들은 주로 잡풀이 무성한 곳에 사는데, 위험을 느끼면 바로 풀 속으로 숨어버린다. 노린재답게 이 녀석도 만지게 되면 지독한 냄새가 난다. ☞ 광대노린재 성충 더 보기 => http://blog...

잠자리, 곤충 20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