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과 4

북방산개구리 Rana dybowskii

식용 개구리로 알려져 있는 북방산개구리. 산개구리라 불리기도 했으며, 산에 사는 개구리로 북방계에 서식하므로 북방산개구리라 불린다.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흑갈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계곡산개구리나 한국산개구리에 비해 크다. 함백산 ● 북방산개구리 Rana dybowskii | Dybowski’s frog ↘ 양서강 무미목 산개구리과 산개구리속 산에 사는 개구리로 북방계에 서식하므로 북방산개구리라 불린다. 몸통은 진한 갈색이며 배의 색은 노란색일 때도 있지만 하얀 색일 때도 있어서 배의 색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다리에 몸통보다 진한 색의 줄무늬가 있다. 주둥이가 뾰족하고 유선형이며 날씬하다. 울음주머니가 뺨에 한 쌍이 있고 귀청의 지름이 눈의 반 이상이다. 눈 뒤에만 검은 무늬가 있다. 물갈퀴가 발가락의..

자연 속 동물 2015.09.07

금개구리 Pelophylax chosenicus

참개구리에 비해서 들이 밝은 녹색으로 검은 무늬가 없으며 뒷다리가 작고 가늘어 점프력이 약하다. '금선와(金線蛙)' 또는 '금줄개구리'라고도 한다. 참개구리(Pelophylax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분류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다. 과거 논이나 웅덩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종이지만, 도시 개발과 농약 사용, 참개구리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인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에서만 소수 집단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금개구리 Pelophylax chosenicus | Seoul frog, Korean Gold..

자연 속 동물 2009.09.06

토종 개구리,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a

남한산에서 만난 참개구리! '논개구리'라고도 부르는 이 개구리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다. 황갈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거의 없는 등의 색깔로 보아 수컷으로 보인다. ↓ 남한산 ●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a | Black-spotted pond frog / 무미목(無尾目) 개구리과의 양서류 몸길이 6∼9㎝이다. 암컷의 등면에는 흰색 바탕에 불규칙하게 이어지는 큰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수컷은 대개 황색을 띤 갈색이고 검은색 무늬가 거의 없다. 등면 세로로 축을 따라 긴 피부 융기와 담황색의 배중선(背中線)이 있다. 수컷은 턱의 기부에 좌우 1쌍의 울음주머니가 있다. 4∼6월에 못자리나 논·연못 등에서 산란한다. 알은 다른 물체에 부착하지 않고, 물 속에 잠겨 ..

자연 속 동물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