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온시디움 Oncidium

모산재 2006. 11. 17. 23:08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착생란으로 중남미 해발 1500-1700m 고지대에서 집중적으로 자생한다. 세계적으로 약 750종이 분포하는데 수천종의 교배종도 있다. 나무에 착생하여 뿌리로 공기호흡을 한다.


영명은 Dancing girl, Dancing ladies인데, 노란 치마를 입은 소녀나 여인이 왈츠를 추는 듯한 모습을 연상한 데서 유래한 이름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꽃말은 '순박한 마음'.





 

 


 

 

 


온시디움 Oncidium | Dancing girl  / 난초목 난초과의 한 속

 

아메리카의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착생란이다. 많은 종류가 있으나 보통 재배되고 있는 것은 작은 노란색 꽃이 피는 스파켈라툼(O. sphacelatum), 작은 노란색 꽃이 피며 작은 분으로 가꿀 수 있는 플렉수오숨(O. flexuosum), 중간 크기의 노란색 꽃이 피는 케볼레타(O. cebolleta), 꽃이 작고 연한 자주색인 오르니토린쿰(O. ornithorhynchum) 등이다.

잎은 짙은 녹색의 광택이 난다. 꽃은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빛깔이 다채롭게 피고, 분갈이는 꽃이 진 다음 새싹이 나올 때가 좋다. 심는 재료는
물이끼 또는 물이끼와 오스문다의 혼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