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개미취 Aster maackii

 

좀개미취는 남한에서는 분포지가 제한돼 있어서 희귀식물에 속하며 오대산 이북의 깊은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만 자라는 야생화이다. 100여 년 전, 프랑스로 유출돼 지금도 파리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 좀개미취 Aster maackii | Maack Aster /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풀

 

근생엽은 꽃이 필때 없어지고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피침형이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좁고 길이 6.5~9cm, 나비 1~2cm로서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물게 있고 잔털이 있으며 다소 뒤로 말린다. 높이 45-85cm이고 자주빛이 도는 줄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져서 산방상이 된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두화는 지름 4cm이고 화경은 길며 짧은 털이 밀생하고 포는 2-3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5-10mm이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8-9mm, 지름 18mm이고 포편은 3줄로 배열되며 끝부분에 자줏빛이 돌고 뒷면에 털이 없으며 외편이 가장 짧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mm, 나비 1.5mm로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막질이다. 수과는 납작한 도란형이며 길이 2mm, 지름 1mm정도로서 털이 있고 관모는 연한 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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