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참새피 Paspalum thunbergii

모산재 2006. 10. 1. 00:11

 

벼과 참새피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차례에는 2~5개의 가지가 달리고 작은이삭이 한쪽에만 2~3줄로 조밀하게 달리며 작은이삭은 난형이고 털이 거의 없다. 잎에 털이 있는 점이 털물참새피와 비슷하지만 털물참새피는 포영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이 다르다.

 

우리나라 전역 양지바른 풍밭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전초를 치질에 사용한다.  

 

 

 

 

2006. 09. 26.  서울 아차산

 

 

 

 

 

 

 

 

 

 

 

 

● 참새피 Paspalum thunbergii  /  벼목 벼과 참새피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90cm이고 무더기로 나온다. 마디 ·잎집 및 잎에 희고 긴 털이 있다. 잎은 뿌리와 줄기에 달리고 나비 5∼8mm로 줄 모양이다. 열매가 피처럼 생겼으나 식용하지 않기 때문에 새가 먹을 만한 피라는 뜻에서 참새피라고 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꽃대에서 3∼5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가지는 밑부분에 털이 있고 많은 작은이삭이 아래쪽에 2줄로 달린다. 작은이삭은 편평하고 둥근 타원형이며 끝에 2개의 암술대가 있다. 첫째포영은 없고 둘째포영과 셋째포영은 3맥이 있다. 호영은 3맥과 2맥이 있으며 수술은 3개이고 꽃밥은 1m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