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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개미취 Aster tataricus

by 모산재 2006. 9. 15.

 

 

 

 

 

꽃잎이 맑은 보랏빛으로 벌개미취에 비해 훨씬 길어 보인다.

 

 

 

 

 

 

 

 

 

 

사람 키 높이보다도 더 높게 자라기도 한다.

 

 

 

뿌리잎은 이렇게 넓고 길다. 가장자리는 물결무늬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  개미취 Aster tataricus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m~2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줄기가 짧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짧은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무렵 없어지는데 길이 65cm, 나비 13cm로 뭉쳐난다. 긴 타원형이며 밑부분이 점점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가 되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좁고 어긋나며 길이 20∼30cm, 나비 6∼10cm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9∼20cm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으로 피는데, 지름 2∼3cm의 두상화가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다. 산방꽃차례로 꽃자루는 길이 1.5∼5cm이며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7mm, 나비 13∼15mm 이고, 포는 끝이 뾰족한 바소꼴로 짧은 털이 난다. 설상화는 하늘색이고 관모는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맺으며 길이 3mm 정도의 털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