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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금강아지풀 Setaria glauca

by 모산재 2006. 9. 8.

 

벼과 강아지풀속의 한해살이풀로, 작은이삭 밑부분의 억센 털이 녹색인 강아지풀과 달리 작은이삭 밑부분에 5개의 금빛 가시털이 모여나므로 이삭 전체가 금빛으로 보인다. 

 

 

 

 

2006. 09. 02.  남한산성

 

 

 

 

 

 

 

 

 

 

 

 

 

● 금강아지풀 Setaria glauca  /  벼목 벼과 강아지풀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20∼50cm이다. 대는 가늘고 길며 뭉쳐나고 밑동에서 약간 굽거나 곧게 선다.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위 끝에 잔털이 있다. 잎은 편평하고 길이 10∼25cm, 나비 10mm 정도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집은 털이 없으며 윗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꽃이삭은 원통 모양이며 곧게 서고 길이 3∼10cm로 황금색이다. 작은가지이삭은 1개의 완전한 작은이삭과 불완전한 꽃이 달리며 흰빛이 돈다. 첫째 포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3맥이 있고, 둘째 포영은 5맥이 있다. 무성화(無性花)의 호영(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작은이삭과 길이가 같고 양성화(兩性花)의 호영은 달걀모양이며 옆주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