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좀보리사초 Carex pumila

모산재 2006. 7. 7. 13:42


신두리 사구





 

 

  

좀보리사초 Carex pumila /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 10∼25cm이며 뿌리줄기가 길게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줄기가 나온다. 밑부분의 잎집은 짙은 갈색이며 다소 그물같이 갈라진다. 잎은 나비 2∼4mm이고 줄기보다 길다.

꽃은 5∼6월에 피며 작은이삭은 3∼5개이다. 끝의 2∼3개는 수꽃뿐이고 혈적색이다. 옆에 달린 작은이삭은 암꽃뿐이고 곧게 서며 대가 있다. 첫째 포는 잎처럼 생기고 꽃이삭보다 길며 밑부분이 통()같이 된다. 과포는 포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보다 길고 길이 6∼8mm로서 맥이 있으며
황록색이다. 부리는 짧고 딱딱하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팽팽하게 들어 있고 세모지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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