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황금달맞이꽃 Oenothera fruticasa

모산재 2006. 6. 16. 23:34


바늘꽃과의 귀화식물로 원산지는 북미 동부지역이다. 달이 뜨면 피는 꽃이어서 우리 이름으로도 달맞이꽃이지만 영명도 해가 지면 피는 꽃이 핀다는 뜻에서 narrowleaf evening primrose, narrow-leaved sundrops라 부른다.


아메리카 동부 지역의 건조한 삼림, 암석 노두 및 습한 사바나를 포함한 다양한 개방 서식지에서 자생한다.





 

 

 

 

 






● 황금달맞이꽃 Oenothera fruticasa /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90cm이며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대의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잔털이 밀생한다.


뿌리잎은 방석 모양으로 펼쳐지며 줄기잎은 선형으로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는데 해질 무렵에 피고 해가 뜨면 시든다.

름 2.5~5cm의 꽃잎은 4개로 끝이 패어 있고 꽃받침조각은 4개가 2개씩 합쳐져 있다.

수술 8개, 암술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4개로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