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로사케아범의귀(천상초, 운간초) Saxifraga rosacea

모산재 2006. 6. 13. 23:55

 

흔히 '천상초, 운간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원예종은 로사케아범의귀로 국명 등록이 되어 있다. 유럽 원산의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에서는 춥고 바람이 많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고 한다.

 


 

 

 

 

 

 

천상초 Saxifraga rosacea /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유럽이다. 춥고 바람이 많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운간초(雲間草), 만년초, 풍엽 등의 이름으로도 부르며 꽃은 2~5월에 핀다. 치밀하고 작은 잎 사이에서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

 

여러해살이풀이지만 더위에 약해 여름을 잘 나지 못한다. 자생종이라거나 백두산 품종이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다. (정보 출처 : 태극화훼농원 http://www.tkhan.com/www2/main.html)

 

 

 

※ 그리고 아래 정보는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얻은 것인데, 정보의 왜곡이 생긴 것 같다. 위의 내용과는 자생지에 대한 설명이 달라 백두산이나,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 이런 풀이 분포하지는 않으며, 내용으로 보면 만병초에 대한 것이다. 아마도 천상초의 딴이름인 만년초를 만병초로 잘못 알고 옮겨 놓은 듯하다.

 

 

천상초(만년초, 풍엽, 운간초)

꽃말 : 위험

학명 : Saxifraga rosacea

 

천상초는 춥고 바람이 많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우리 나라에는 태백산, 울릉도·한라산·지리산· 오대산·소백산·설악산·계방산의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서 난다. 북한에는 백두산에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란 천상초의 큰 군락이 있고,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천상초가 있다.

 

7월경 흰색 또는 연한 홍색(紅色)의 꽃을 피우고, 9월에는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다. 천상초는 생명력이 몹시 강인한 식물이며, 영하 30∼40도의 추위에도 푸른잎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철에는 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수분 증발을 막는다.

 

천상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자라고, 햇빛은 적당히 받고 물 또한 너무 많이 주면 안되고 적당히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