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송엽국(사철채송화) Lampranthus spectabilis

모산재 2006. 6. 13. 23:39


잎은 솔잎을 닮고 꽃은 국화를 닮은 송엽국,

잎이 채송화를 닮아서 사철채송화라고도 한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석류풀과 여러해살이 꽃으로

추위에 강해 겨울에는 잎사귀가 붉은색을 띠고

월동후 봄이 되면 푸른색을 되찾아 자라며

줄기 아래부분은 딱딱하게 목질화가 된다.

  

꽃말은 '나태', 또는 '나태로움'이라 한다.

 



 

 

  

 

 

 

 

 

 



● 사철채송화 Lampranthus spectabilis / 중심자목 석류풀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20cm이다. 줄기는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하고 옆으로 벋으면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운 육질이며 원통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다.

꽃은 4∼6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 붉은색, 흰색 등으로 무리지어 핀다. 국화같이 생기고 윤이 나며 지름 5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과 수술은 많다. 햇볕이 있을 때 피었다가 저녁에는 오므라든다.




*람프란투스 아우레움(L. aureum)은 노란색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