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풀꽃

고삼(너삼, 도둑놈의지팡이) Sophora flavescens

by 모산재 2026. 7. 7.

 

개느삼과 함께 콩과 고삼속의 식물로 관목인 개느삼에 비해 여러해살이풀이다. '단너삼'이라 불리는 황기에 비해 황갈색의 긴 뿌리가 맛이 쓰므로 '쓴너삼'이라 불리며, 중국명 고삼(苦蔘)도 같은 뜻을 나타내며 국명이 되었다. '도둑놈의 지팡이' 또는 '너삼(느삼)'라 불리기도 한다.

 

볕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전국의 언덕, 산비탈에 자란다. 동북아시아(중국, 몽골, 러시아 극동부, 일본)에 널리 분포한다.

 

 

 

- 2026. 06. 14.  서울

 

 

 

 

열매와 종자

 

 

- 2026. 07. 05.  서울

 

 

 

● 고삼(苦蔘) Sophora flavescens | shrubby sophora  ↘  콩목 콩과 고삼속 여러해살이풀 

땅속 깊히 내린 원주상의 굵은 황갈색 뿌리는 맛이 매우 쓰다. 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 빛이 돈다.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일년생가지는 털이 있으나 후에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15~40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진 홀수깃모양겹잎으로서 길이 15~25㎝이다. 소엽은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2~4㎝, 폭 7~15㎜로서 양면 또는 뒷면에만 복모가 있으며 가장 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피고 길이 15~18㎜로서 연황색이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고 겉에 복모가 있으며 길이 7~8 ㎜로서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지고 겉에 복모가 있고 기꽃잎은 숟가락형이며 날개꽃잎보다 길다. 수술은 10개로 기부가 이합될 뿐이다. 협과는 선형으로 부리가 길고 길이 7~8㎝, 너비 7~8㎜로서 짧은 대가 있다. 3~7개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 사이 부분이 다소 잘룩하고 8~9월에 익지만 갈라지지 않는다. 종자는 밤갈색으로 둥글며 지름 5㎜가량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뿌리는 청열(淸熱), 조습(燥濕), 살충의 효능이 있다. 약효 성분으로는 마트린(matrine)이 함유되어 있는데 동물실험에서 해열작용과 이뇨효과가 인정되었다. 건위작용이 있어서 위장염·장염·세균성 이질에 목향(木香)·감초와 같이 달여서 복용하면 치유된다. 또, 피부의 화농증과 습진에도 유효하며, 부인의 외음부에 가려움증이 심할 때도 달여서 환부를 세척하여 치료한다. 피부 백선균에는 고백반(枯白礬) 등을 배합하여 연고를 만들어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 살충력이 있어서 민간에서는 변소에 넣어 구더기 성장을 막았다. 종자는 눈을 밝게 하고 건위제나 회충구제제로 사용된다. (참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참고 자료 : efloras.org/id=200012319  powo.science.kew.org/518831-1 

 

 

☞ 고삼 => https://kheenn.tistory.com/8628693  https://kheenn.tistory.com/15063599  https://kheenn.tistory.com/8754931 https://kheenn.tistory.com/15857239 (열매)https://kheenn.tistory.com/15851404 

☞ 개느삼 => https://kheenn.tistory.com/15862510  https://kheenn.tistory.com/15859352  https://kheenn.tistory.com/15864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