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면 더덕을 연상케 하는 진한 향기를 내는 운향과 상산속의 관목이다. 암수딴그루로 꽃 향기가 아주 좋으나 꽃은 작고 녹색으로 볼품이 없는 편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과 수술이 각 4개씩인 수꽃은 총상꽃차례에 다닥다닥 달려 풍성하지만 꽃받침과 암술머리가 4개인 암꽃은 단 하나만 달려 매우 빈약해 잘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4개로 갈라지는 갈색 삭과로 안에 검은색 종자가 여문다.
경남, 전남북, 경기도 해안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동남부에도 분포한다.
2026. 04. 15. 제주






● 상산(常山) Orixa japonica | East Asian orixa ↘ 목련강 무환자나무목 운향과 상산속 관목
해안가의 숲속이나 내륙 산기슭에서 높이 2m쯤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잎은 가지 좌우로 2장씩 어긋나지만 짧은가지 끝에 모여난 것처럼 보이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몸은 타원형으로 길이 5~13cm, 폭 3~7cm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잎줄 위에 털이 난다.
꽃은 3~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고 지름 5mm쯤이다. 수꽃은 길이 2~3cm의 총상꽃차례에 10여 개가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 10~11월에 황갈색으로 익으며, 4개로 갈라진다. 씨는 검은색이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내한성이 강하고 내조성도 강해서 바닷가에서 잘 자란다. 양수이나 음지에서도 잘 견디며 대기오염에도 강하다.
○ 예전에는 줄기와 잎을 삶은 물을 말과 소에 기생하는 이를 죽이고 화장싷 구더기를 없애는 데 사용하였다. 잎의 유액은 진딧물이나 해충의 방제에 사용하였다.
○ 뿌리는 '취상산(臭常山)'이라 하며 약용한다. 주로 피부염증과 통증을 다스린다. 호흡기 질병, 관절염, 복통, 옹저, 종독, 치통, 풍, 학질, 해수 등을 치료한다.
※ 참고 자료 : en.wikipedia.org/Orixa_japonica efloras.org/id=200012465 powo.science.kew.org/62301-1
☞ 상산 암꽃과 수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7876 https://kheenn.tistory.com/15864729
☞ 상산 수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7876
☞ 상산 열매 => https://kheenn.tistory.com/158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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