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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얼치기복주머니난 Cypripedium × ventricosum

by 모산재 2025. 5. 28.

 

입술꽃잎은 아주 옅은 붉은색을 띤 흰색으로 노란복주머니난처럼 곁꽃잎이 꼬이는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인 형태가 복주머니난과 노랑복주머니난의 중간형으로 유전자 분석에서도 두 종의 교잡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백두산에 자생하며, 유라시아의 북위 50-60°지역과 캄차카 등에 넓게 분포한다.

 

 

 

 

2025. 05. 14.  남양주

 

 

 

 

 

 

● 얼치기복주머니난 Cypripedium ventricosum | eolchigi lady’s slipper  ↘  백합강 난초목 난초과 복주머니란속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마디에 수염뿌리가 조금 있다. 키는 40-50cm로 곧게 서며 가는 털이 있다. 잎은 3-4개가 마주나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대의 포는 잎 모양으로 바로 선다.

꽃은 꽃줄기 끝에 보통 2개가 달리지만, 간혹 1개가 달리기도 한다. 등꽃받침은 달걀모양으로 자갈색의 세로줄과 반점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색이 다양하다. 입술꽃잎은 아주 옅은 붉은빛을 띤 흰색이다. 곁꽃받침은 담녹색을 띤 탁한 흰색 바탕에 자갈색 반점이 있다. 꽃은 5-6월에 핀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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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inaturalist.org/Cypripedium ventricosum  powo.science.kew.org/626003-1  

 

 

☞ 복주머니난 => https://kheenn.tistory.com/8221509  https://kheenn.tistory.com/15864864 

☞ 광릉요강꽃 => https://kheenn.tistory.com/15858664  https://kheenn.tistory.com/15858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