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명아주자작나무버섯(흰자작나무버섯) Piptoporellus soloniensis

모산재 2024. 7. 13. 23:21

 

장마비로 흰자작나무버섯이 크고 화려한 갓을 펼쳤다. 지금까지 '명아주개떡버섯'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왔던 버섯이다. 2018년 분자계통학적 분석에 의해 오동정된 학명(Tyromyces sambuceus)으로 밝혀지며 국명을 넘기고 '한반도의 버섯_가야산국립공원'에서 명아주자작나무버섯(조덕현은 '흰자작나무버섯')이란 새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주로 활엽수 고사목 줄기나 그루터기에서 발생한다. 중국, 일본, 타이완, 프랑스, 미국 남부, 멕시코 등에 분포한다.

 

 

 

 

2024. 07. 05.  서울

 

 

 

 

2024. 08. 25.  서울

 

 

 

 

자작나무버섯 노균 (2024. 08. 25. 서울)

 

 

 

 

 

● 명아주자작나무버섯 Piptoporellus soloniensis  ↘  구멍장이버섯목 잔나비버섯과 자작나무버섯속 


자실체는 단생하며 일반적으로 하나의 갓을 형성하나 간혹 여러 개의 갓이 겹쳐서 나기도 한다. 위에서 봤을 때 갓은 반원형이며 측면에서 봤을 때는 편평형에서 약한 반구형으로 크기는 길이 250mm 폭 200mm 두께 20mm까지 자란다. 갓의 윗면은 어리 시기에는 주황색과 흰색이 혼합되어 있거나 밝은 주황색이고 부분적으로 주황색과 붉은색이 혼합되어 있다. 어린 시기에는 표면이 스폰지와 같으며 자라면서 사마귀와 같은 혹이 발생하고 가장자리 부근에 약하게 띠가 생긴다. 자실층은 관공형으로 노란빛을 띤 흰색에서 크림색이다. 관공은 원형에서 각진형 또는 불규칙형으로 크기는 mm당 3-4개이다.

담자기는 곤봉형으로 4개의 담자뿔이 있다. 담자포자는 타원형-난형이다. 생식균사는 꺽쇠연결이 있고 세포벽이 얇으며 골격균사는 세포벽이 두껍다. <한반도의 버섯_가야산국립공원>

 

 

 

 

※ 참고 자료 : https://www.gbif.org/species/9714841  

 

 

☞ 명아주자작나무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689  https://kheenn.tistory.com/15859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