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골사초 Carex aphanolepis

모산재 2024. 6. 28. 14:18

 

개찌버리사초(Carex japonica)와 유사하나 암꽃이삭에 자루가 거의 없으며, 과낭 부리가 짧고 밝은색이고 암술대가 일찍 떨어지는 점으로 구별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며 산지 그늘 풀밭에 자란다.

 

 

 

 

2024. 06. 23.  서울

 

 

 

 

 

 

● 골사초 Carex aphanolepis  ↘  백합강 사초목 사초과 사초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cm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뻗고, 줄기는 느슨하게 뭉쳐나며 거칠다. 줄기 아래에서 나오는 잎은 줄기보다 짧고, 줄기에 달리는 잎은 꽃차례보다 길게 자란다. 잎 너비는 2~4mm이다. 아래쪽의 잎집은 연한 갈색이다.

꽃은 5~7월에 피며, 꽃차례의 포는 잎 모양이고 잎집이 없으며, 가장 아래의 것은 매우 길다. 가장 위의 작은이삭에는 수꽃만 달리고, 길이 1.5~2.5cm로 선형이다. 아래의 줄기 옆에 달리는 두 개의 작은이삭에는 자루가 없고, 암꽃으로만 구성되며, 짧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1~2cm이다. 암꽃의 인편은 난형이고, 연한 녹색이고 뾰족하거나 짧은 까락이 있다. 씨방을 둘러싼 과낭은 인편보다 길고 난형으로 3.0~3.5mm이다. 과낭에는 5~7개의 맥이 있고, 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부리는 짧고 끝이 갈라진다. 암술머리는 세 개로 갈라진다. <국립생물자원관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참고 : Carex aphanolepis in Flora of China @ efloras.org  Carex aphanolepis (gbif.org)

 

 

☞ 골사초 => https://kheenn.tistory.com/15862541

☞ 개찌버리사초 => https://kheenn.tistory.com/15857068  

☞ 개찌버리사초? 골사초? => https://kheenn.tistory.com/15855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