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아교뿔버섯 Calocera viscosa

모산재 2023. 7. 25. 12:59

 

등산로 나무 방벽 틈에서 발생한 붉은목이과의 황색 버섯이다. 자실체는 산호 모양으로 대의 구분이 없고 조직은 젤라틴 형태의 연골질이며 자실층은 전면에 형성된다.

 

여름~가을 침엽수 고목이나 낙엽 위에 홀로 또는 뭉쳐 난다. 환각 중독을 일으키는 버섯으로 섭취 시 수십 분 내에 증상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다량 복용한 경우 혼수, 경련, 사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2023. 07. 20.  서울

 

 

 

 

 

 

● 아교뿔버섯 Calocera viscosa  ↘  붉은목이목 붉은목이과 아교뿔버섯속

자실체는 일반적으로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분지되지 않은 싸리버섯 모양. 젤라틴질을 가진 연골질이다. 건조하면 각질이 되고 단단해진다. 전체가 선명한 오렌지 황색-오렌지 색 또는 진한 황색을 띠며, 높이 3~5cm 정도. 밑동은 원통형이나 압착된 원통형. 가지는 선단을 향해서 2차 분지가 계속된다. 살은 백색.

포자는 크기 7~10×3.5~4.5μm, 타원형-약간 소시지형이다. 표면은 매끈하고 투명하며 기름방울을 함유한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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