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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받침대쥐눈물버섯(받침대갈색먹물버섯) Coprinellus domesticus

by 모산재 2023. 7. 25.

 

노랑쥐눈물버섯(황갈색먹물버섯)으로 다루어 왔을 정도로 아주 유사하여 구별이 쉽지 않다. 다만 갓의 인편이 크고 두드러지고 밑동이 다소 굵으며, 자루의 아래쪽에 붉은 갈색의 균사 덩어리가 매트처럼 깔려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늦봄∼여름에 활엽수 그루터기나 죽은 나무 등에 무리지어 난다. 

 

 

 

 

2023. 07. 17 - 24.  서울

 

 

 

 

 

 

 

● 받침대쥐눈물버섯(받침대갈색먹물버섯) Coprinellus domesticus  ↘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쥐눈물버섯속

갓은 폭 2∼3cm 정도의 소형. 처음에는 난형이나 종형∼둥근산형이 된다. 표면은 황갈색이지만 가운데가 진하고 어릴 때는 백분상 또는 황갈색 끼를 띤 분질물(외피막 잔존물)이 거의 전면을 피복하나, 점차 소실된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다소 깊은 홈이 파인다. 식용한다. 주름살은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곧 자갈색∼흑색이 된다. 촘촘하고 대에 떨어진 붙음. 갓은 액화되지 않는다. 대는 4∼15cm(굵기2∼10mm), 백색이나 밑동 쪽으로는 다소 황갈색 끼를 띤다. 밑동이 다소 굵다. 대의 아래쪽은 붉은 끼를 띤 오렌지색∼녹슨색의 매트모양 균사 덩어리 위에 발생. 대의 살은 백색.

포자는 원주상 타원형. 평활, 7.5∼10×4∼5㎛. 포자문은 암갈색.   - http://ydy.kr/xe/mushroom/209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