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내린 비에 등산로변 토사방지용 구조물에서 은행잎버섯 몇 잎이 돋아났다. 소나무 그루터기 등에 겹겹이 무리지어 발생하는 버섯이다. 자루가 없고 갓은 불규칙한 조개형으로 조직이 가죽질이고 표면은 황갈색~담갈색으로 미세한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지고 평활해지며 주름살은 가지를 치며 곱슬머리 모양이고 주름살 사이에 연락맥이 있다.
조덕현 도감에서는 '은행잎원반버섯', 두산백과에서는 '은행잎우단버섯' 등 명칭이 서로 다르고, 학명과 분류 체계의 변화가 있는 듯하다.
Paxillus panuoides 주름버섯목 우단버섯과 우단버섯속 : <버섯사전, KISTI>
Tapinella panuoides 주름버섯목 은행잎버섯과 원반버섯속 : 조덕현, <한국의 균류 4>
Tapinella panuoides 주름버섯목 주름버짐버섯과 우단버섯속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Tapinella panuoides 그물버섯목 은행잎버섯과 은행잎버섯속 :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기재문 없음
2023. 06. 12. 서울 야산
2023. 6. 27.
2023. 7. 17.
2023. 08. 11.
● 은행잎버섯 Tapinella panuoidess ↘ 주름버섯목 은행잎버섯과 은행잎버섯속
균모의 크기는 가로 2~10cm, 세로 1~7cm이고 거꾸로 된 난형이나 밑쪽을 향해 V자 모양으로 좁아진다. 탁한 황토색이며 어릴 때는 가는 털이 있으나 오래되면 없어져서 매끄럽다. 살은 크림색 같은 백색이고 얇다. 주름살의 폭은 좁고 연한 황색에서 탁한 황색 또는 황토색으로 되며 밀생한다. 주름살은 가지를 쳐서 곱슬머리 모양이고 주름살끼리 맥상으로 연결되며 그물 모양을 나타낸다. 자루는 없으며 포자의 크기는 4~6×3~4μm, 짧은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포자문은 황토색이다. -조덕현, <한국의 균류 4>
☞ 은행잎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688
☞ 좀은행잎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017 https://kheenn.tistory.com/1586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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