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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나도밤나무 Meliosma myriantha

by 모산재 2016. 6. 24.


울릉도 성인봉에만 자생하는 참나무과의 너도밤나무와 이름이 비슷한 나도밤나무! 잎 모양이 밤나무와 닮아서 붙은 이름이지만 가을에 붉은 열매를 다는 나무로 계통적으로 밤나무와는 거리가 먼 나무이다.


남해안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지방에서만 볼 수 있다.

 



지리산










수피





어린 나무






● 나도밤나무 Meliosma myriantha / 무환자나무목 나도밤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높이가 10m에 달한다. 줄기는 곧게 올라가며 나무 껍질은 갈색이고 작은 구멍인 피목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쐐기 모양이다. 잎은 길이가 10∼25cm, 폭이 4∼8cm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가 규칙적으로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의 털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1∼2cm이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길이와 폭이 각각 15∼25cm인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잎 3개는 둥글고 나머지 2∼3개는 줄 모양이다. 수술은 3개인데 2∼3개가 완전하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지름이 7mm 정도이고 9월에 붉게 익는다.




☞ 나도밤나무 => (꽃) http://blog.daum.net/kheenn/11744808   http://blog.daum.net/kheenn/15019031   (열매)http://blog.daum.net/kheenn/15851276

 (수피)http://blog.daum.net/kheenn/1585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