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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산개벚지나무 열매 Prunus maximowiczii

by 모산재 2015. 7. 14.

 

귀룽나무, 개벚지나무, 산개벚지나무는 모두 총상꽃차례로 꽃이 피는 점이 닮았다.

 

그러나...

 

귀룽나무는 꽃차례(열매) 밑부분에 잎이 달리고, 개벚지나무는 꽃차례 아랫부분에 포가 달리는데 꽃이 지면서 떨어져 나가지만, 산개벚지나무는 잎 모양의 포가 달려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한라산 영실

 

 

 

 

 

 

 

 

 

 

 

 

 

 

 

● 산개벚지나무 Prunus maximowiczii | Miyama cherry  ↘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교목

높이는 15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암회색으로 거칠며 가지가 퍼지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으며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짧은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한다.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거꿀달걀모양이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4-8cm, 폭 2-4cm로서 표면에 털이 산생하고 뒷면 맥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엽병은 길이 8-12mm로서 털이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약간 늦게 피며 꽃차례는 총상에 가까운 산방형으로 5-10개의 꽃이 달리고, 밑부분에 톱니가 있는 숙존성의 잎 같은 포가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1.5c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타원형 또는 술잔모양이고 꽃받침열편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암술대에 털이 없고 꽃은 지름 1.5cm로 백색이다. 열매는 난구형이며 지름 5-6mm로서 7-8월에 흑색으로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산개벚지나무 꽃 => https://blog.daum.net/kheenn/15858671  https://blog.daum.net/kheenn/15859386

☞ 산개벚지나무 열매 => https://blog.daum.net/kheenn/15857216  https://blog.daum.net/kheenn/15856575  

 

 

 

 

• 개벚지나무(Prunus maackii) : 산개벚지와 꽃차례가 비슷하나 포엽이 없다. 나무껍질은 황갈색이고 잎은 긴 달걀모양이고 뒷면에 선점이 밀생한다. 중부 이북 계방산, 가리왕산, 설악산, 소백산, 오대산, 함백산

• 산개벚지나무(Prunus maximowiczii) : 자갈색 나무껍질이 있고 곧게 자라며 꽃과 열매가 많다. 꽃차례 아래쪽에 잎이 없는 개벚지나무와는 달리 잎처럼 생긴 포가 있다.

• 북개벚지나무(Prunus meyeri) : 개벚지와 산개벚지와의 잡종으로 추정되는데, 개벚지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짙은 갈색이고 벗겨지지 않으며 작은꽃대에 포가 있고 화경은 길고 암술대는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