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어린풀

모산재 2015. 4. 29. 18:00

 

께묵은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습지에서 자라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노란 꽃을 피운다.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5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14∼40cm, 나비 5∼30mm로 양끝이 좁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가운뎃것은 길이 7∼14cm, 나비 4∼10mm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 줄 모양이 된다.

 

8∼10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바소꼴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바깥쪽 조각은 끝이 붉은 자줏빛이 돌고 안쪽 조각에는 털이 약간 난다. 화관은 노란색이며 길이 2∼4mm, 나비 약 3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검은 점이 있고 길이 5.5∼6mm, 지름 약 1mm로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갈색이다.

 

께묵 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1253

 

 

 

뿌리를 먹고 풀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진정제 등의 약재로 쓴다. 민간에서 간염(hepatitis)에 달여서 먹거나 달인 물로 몸을 씻는다.

 

유사종으로 화관이 나비 4mm 정도로 작은 종을 좀께묵(var.fauriei)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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