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일본병꽃나무 Weigela coraeensis

모산재 2014. 6. 12. 21:16

 

일본병꽃나무는 잎이 두껍고 털이 거의 없으며 잎의 빛깔이 선명하게 맑은 빛을 띠고 있다. 그리고 꽃받침이 녹색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꽃받침이 밑부분까지 갈라지는 점은 골병꽃나무와 비슷하다.

 

꽃은 흰색으로 피었다가 점차 붉은빛으로 변한다.

 

 

 

 

 

 

 

 

 

 

 

 

 

 

● 일본병꽃나무 Weigela coraeensis    ↘   산토끼꽃목 인동과 병꽃나무속 관목

해안지대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넓은 타원형이다. 또한 잎질이 두껍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2∼8개씩 달리며 흰색에서 노란색을 거쳐 붉은색으로 변하므로 3가지의 빛깔을 같이 볼 수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형으로 통부 중앙에서 굵어지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져서 퍼지며 겉에 털이 없다. 열매는 성숙하면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없다.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