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구주피나무 Tilia kiusiana 잎과 수피

모산재 2014. 5. 11. 18:14

 

일본 원산으로 1930년경 우리 나라에 도입된 피나무과의 나무이다.





 

 

 





구주피나무 Tilia kiusiana / 아욱목 피나무과 피나무속


수간은 직립하며 원정형의 수형을 이루고 나무껍질은 엷은 갈색이다. 가지가 무성하고 어릴 때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일그러진 좁은 달걀모양이고, 길이와 폭이 각 5 ~ 8cm × 2.5 ~ 5.0cm로, 끝이 꼬리처럼 길며 밑부분이 일그러진 얕은 심장저이고, 표면의 맥 위에만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거치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있으며 맥액에는 황갈색 털이 있다.


양성꽃으로 6 ~ 7월에 개화하며, 산방상 취산꽃차례이고, 포는 꽃대에 달리며 선형으로 길이는 4 ~ 6cm이고 꽃은 연한 황색이다. 열매는 핵과로 구형이고 지름 4 ~ 5mm로 갈색 털이 밀생하고 능선이 없으며 10 ~ 11월에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