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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동강의 개싸리 Lespedeza tomentosa

by 모산재 2013. 11. 10.

 

개싸리는 들싸리라고도 불리는 콩과의 관목으로 비탈진 산 능선이나 들의 물빠짐이 좋은 부엽질 땅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로 자라는데, 긴 타원형 잎은 양끝이 둥글고 윗면에는 잔털이 있고 뒷면은 긴 갈색으로 된 털이 촘촘히 나 있다. 연한 황백색꽃이 나비 모양으로 피고, 윗부분과 제일 아래에 있는 꽃에서는 거의 열매를 맺지 않는다.

 

 

 

↓ 동강

 

  

 

 

 

 

개싸리 Lespedeza tomentosa /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1m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2∼6cm, 나비 1∼3cm이고 타원형이며 잎맥이 뚜렷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노란빛이다.

 

꽃은 8∼9월에 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 붙는데, 길이 7∼8mm로 연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작은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동글납작하며 9∼10월에 익는다.

☞* 개싸리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9728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