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태산목 꽃 Magnolia grandiflora

모산재 2012. 9. 1. 13:50

 

태산목(泰山木)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목련과의 늘푸른 큰키나무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양옥란(洋玉蘭)'이라고도 한다. 늘푸른 나무의 잎으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쓴다고 한다.

 

학명 Magnolia grandiflora에서 알 수 있듯이 목련과 나무로서는 꽃이 크다. 꽃이 주는 느낌일까, 꽃말은 '위엄, 장엄, 자연의 애정'. 일본목련과도 비슷해 보이나 일본목련에 비해서 꽃은 크고 잎은 날씬하다.

 

 

 

 

↓ 소록도

 

 

 

 

 

 

 

 

 

● 태산목 Magnolia grandiflora | bull Bay  ↘  목련목 목련과 목련속의 상록 교목

높이 20m이고 수피는 회색을 띤 갈색으로 작은 껍질눈이 많다.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둔하고다. 잎은 가죽질로 겉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기가 있고 뒷면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15∼20cm이고 가지 끝에 위를 향하여 1개씩 달린다.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3개, 꽃잎은 9∼12개이다. 암술과 수술은 많으며 수술대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9월에 익는데, 타원형이고 짧은 털이 나며 붉은 종자가 2개씩 나와서 붉은 실로 매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