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방풍은 산형과 왜방풍속(산미나리속)의 여러해살이풀로 강원도 이북 깊은 산 숲 속에 자란다. 개미나리, 개방풍, 북방풍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1. 07. 07. 태백산
● 왜방풍 Aegopodium alpestre | alpine goutweed ↘ 미나리목 미나리과 왜방풍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70cm, 둥글고 속이 비었으며 아랫부분은 보라색을 띠고 전체에 털이 없다. 지하경은 짧게 옆으로 벋고 가는 포복지를 내며 마디가 흔히 굵어진다. 잎은 어긋나거나 윗부분에 마주나기도 한다. 뿌리잎은 2-3회 깃꼴로 갈라지고, 줄기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지고 3갈래로 갈라진다.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는 깃털 모양의 겹잎이며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서 겹산형 꽃차례로 10여 개의 흰 꽃이 핀다. 열매는 7-8월에 익으며 분과, 긴 타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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