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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신감채 Ostericum grosseserratum

by 모산재 2011. 10. 30.

 

신감채는 산지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차례나 줄기의 모습이 묏미나리와 아주 비슷한데, 묏미나리가 잎의 결각이 없고 톱니가 고른데 비해 신감채는 잎의 결각이 많고 톱니가 불규칙한 점으로 구별된다.

 

 

 

 

▼ 천마산

 

 

 

 

 

 

 

 

 

● 신감채 Ostericum grosseserratum   / 산형화목 산형과 묏미나리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1.3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세로로 능선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낸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깃꼴겹잎이다.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다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겹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 자루는 길고 작은 산형꽃차례는 약 10개이며 능선과 잔돌기가 있다. 작은꽃자루는 10∼20개이고 총포는 3∼4개이거나 없으며 작은총포는 줄 모양으로서 작은 꽃자루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이며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다. 열매는 납작하고 넓은 분열과로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비교> 묏미나리 => http://blog.daum.net/kheenn/9616084